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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교래리 화전 :산란이오름기슭, 수망리 화전 : 먹모르
    화전민터를 찾아서 2024. 4. 9. 19:45

     

    2024.4.7일 8시간 동안 걸었다. 김밥에 빵을 사고 간게 도움이 되었지만 물이 부족한 듯한 하루다. 다행히 우유 도움도 있어 견딜 수 있는 하루로 삼다수 숲길 끝지점 `범구산전` 방향에 차를 두고 `산란이오름` 사이를 지마 수망리 화전터를 보고 왔는데 물찬오름 입구 곁의 돌담을 보다 이게 방목 시 돌담인가 하여 사진 몇 장을 찍어 올랐는데 산란이오름 북동쪽 기슭에서 화전민 터인 대나무를 보고 이를 이해 할 수 있었다. 대나무를 제거해야 집터 흔적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럴 수 도 없고... 돌담으로 된 작은 터를 보고 인근에 돌담이 화전터 밭담임을 알게 했다.

    이후 산란이오름 북쪽 냇가 곁을 지나며 피난민들이 이용 했던 터가 있을 것으로 보고 큰 냇가를 버리고 작은 냇가를 따라 오르다 물이 고인 곳 인근에서 피난민터 몇 개를 확인했다.

    다시 올라 셋산란이오름에 다달았으나 전에 본 것처럼 비석은 없었다. 산란이라는 지명을 확인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.

    다시 오름을 내려 제주시와 서귀포시 경계를 이루는`국림담`을 보고 옛2임반 표고장과 임도를 따라 이동 후 2임반 소반 곁에 있는 수망리 화전집들을 차례대로 확인해 나가 일전에 못본 그릇 등을 확인 할 수 있었다. 돌아오는 길에 1임반 터와 물찬오름의 비석명을 보고 하산했다.

    출발지 범구산전 국림담  33°24'30.00N, 126°39'51.82E (1)

    물찬오름 북쪽 400m 거리 오름 기슭에 있는 골총이 된 무덤터( 물찬오름 북쪽 11시방향)

     물찬오름 입구 인근 산전울담

    산란이오름 화전 33°23'40.51N.126°38'28.38E. 산란이오름의 북동쪽 기슭 곁에 위치한다.

    위 같은 곳으로 대나무 주위를 한바퀴 돌고 피난민지가 있을 만 한 곳으로 이동했다.

    반경 200m 안에 돌담 피난지가 위치하고 작은 골짜기엔 물이 고여 있어 피난민들이 이용할만 했다. 반면 북쪽 큰 내는 물이 고일 장소가 없어 이용을 안했던 것으로 추정됐다. 산란이피난터  33°23'48.98N. 33°23'48.98N. (1)

    셋산란이오름에 다달아 비석이 세워졌다 하여 올랐다. 과거에 왔을 때도 비석은 없었던 곳이긴 하나 혹여 비석이 있길 바랬었다.

    셋산란이오름 남쪽으로 내리면 평지가 나오다가 다시 급한 경사지가 나타나며 조금 더 남쪽으로 전진하면 성판악에서 물찬오름 방향으로 이어진 옛 임도길과 만난다. 이곳을 지나 남북군(제주시와 서귀포 경계를 가느는) 선잣을 지나 표고밭 물통을 만났다. 주변에 다른 표고밭 물통과 곶숯을 했던 터들이 발견됐다.( 물통 33°23'14.67N.126°38'0.46E )

    남북군 선잣으로 궤펭이오름 남쪽 제1황단도로를 지나 소낭당내(서중천)에 이른다( 남북군선잣33°23'10.96N.126°38'6.25E.)

    옛 2임반 표고장이 있던 터로 인근 삼나무 알래에는 온갖쓰레기와 술병들이 있다. 성판악과 물찬오름을 잇는 길이기도 하다. 33°22'59.38N.126°38'16.75E.

    수망리 1066번지 화전터  (1)

    수망리 1066번지 화전터  (2) 이 번지는 2임반 소반 곁에 있었던 곳으로 옆을 지나기길 여러번 했지만 여태 확인치 못한 곳이었다. 위 돌담 사진에서 보듯이 집 흔적은 없었고 그릇은 보였는데 2임반 소반을 만들며, 또는 임도길을 내면서 사람이 살던 집터 돌담을 가져가 바닥재로 쓴것으로 추정됐다.

    조금도 동쪽 안으로 들어 가서 만난  수망리 1067번지 (2)

    위 같은 번지로 집이 있었던 곳은 찾을 수가 없었다.

     수망리 1065번지에는 집 두채가 있었고 가운데로는 화장실 한 개가 위치하고 있었다.

    위 같은 번지의 화장실.

    수망리 1068번지는 조림으로 집터가 훼철 된곳으로 보이는 곳이다. 산전 울담 만이 보였다.

    위 같은 번지로 집터는 찿을 수 없었다. 이

    1069번지는 사람이 살았던 터 흔적이 나타나질 않고 있었는데 이웃한 1070, 1071번지와 매우 가깝고 6채의 집과 화장실 한개가 발견되어 같이 함께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.(수망리 1070-1071번지 집터 6개, 화장실1개 존재)

    위 같은 번지 화덕자리 모습으로 추위와 곡식을 말릴 때 사용했을 것이다. 땅에 박혀 있는 것으로 볼 때 마루 등은 없었고 바닥엔 풀 등을 깔아 잦을 것으로 추정된다.

    화전민터 올레길

    네번째 이곳 조사진만 여태 보질 못했던 사기그릇 깨진 것도 발견했다.이곳에서 빵과 우유로 중간요기를 하고 하산을 시작했다

    하산도 중 만난 집터로 주변에 울담이 없어 사람이 농사를 지으며 장기 거주한 곳으로는 보이질 않았다.

    좌표 33°23'13.64N.126°38'51.67E.

    수성악이라 쓰인 물찬오름 동남쪽의 강 씨 부인의 비석/ 水城岳이라 적혀있다. 비석의 돌 재질로 봤을때 대정지역에 돌을 구입해 세운듯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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